어느덧 제로천 6주차
사실 이번주는 이런저런 일로 무기력 그자체였다.
이런다고 나에게 도움되는게 아무것도 없는 걸 알면서도 벗어나기 힘들었다.
근데 저번에 상품문의가 들어왔었던 상품에 대해서 또 톡톡으로 문의가 들어왔다.
그때 문제를 발견하고 하나의 옵션으로 다 묶어서 다시 올렸는데 효과가 있었나보다.
두개의 상품을 구매하고 싶다고 문의를 주셨는데
그 중 하나를 내가 그 당시에는 상품을 찾지못해 (사실 귀찮아서 찾는걸 미뤘다)
품절 처리 해두었는데 재입고 되었냐고 문의가 왔다.
그래서 이 기회를 놓칠순없다 생각이들어 도매매에서 해당 상품을 찾아 다시 수정하고 상세페이지 또한 수정해놓았다.
고객님께는 상세한 설명과 답변으로 곧 상세페이지도 다시 같이 업로드 될 예정이오니
확인 후 구매결심을 해주셔도 좋을것같다고 말씀드렸더니
상세한 설명 감사하다고 답변이 오셨다.
그리고 주문은 없었다. ㅎㅎㅎㅎ
저번 수업에서 객단가를 낮춰야 한다들었는데 내 상품은 객단가들이 너무 높아서 문제일까.
그래도 이번 계기로 또 한번 귀찮아서 미뤄뒀던 상세페이지 수정과 상품 찾는것을 해두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은 든다.
누군가 구매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점심도 잊고 내 걱정거리도 잊고
이렇게 정신없이 상품을 등록하고 수정한 나를 돌아보며
사람은 역시 한가지 일에만 잡혀있으면 안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.
다시 힘내서 나에게 여러가지 파이프라인을 만들어두자.
그래야 한 쪽에서 위기가 와도 덜 흔들릴테니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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